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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7주차 - 덜 빠지는 머리카락 오늘도 어김 없이 돌아온 탈모 치료 돌아보기 시간.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7주차다. 7주차라고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있지 않았다. 다만 그렇게 많이 빠지던 머리카락이 이제는 현저하게 줄어 헤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30개 내외로 빠지는 것 같은데 이정도만 되도 정말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2주전에 심하게 빠졌던 머리가 저번주부터 점차 빠지는 양이 이번주는 더 줄었으니 8주차가 되면 조금은 더 탈모의 양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고 해서 마냥 좋지만은 않다. 그 빠진 자리에 머리카락이 빠르게 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솜털은 계속해서 자라나고 있지만 두꺼워졌다던지 길어졌다던지..

탈모 치료 6주차 - 다시 돌아 와주라 오늘도 어김 없이 돌아온 탈모 치료 돌아보기 시간.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6주차다. 이번주는 내 멘탈을 붕괴시키고 마음을 힘들게 했던 쉐딩현상이 어느 정도 가라 앉는 시기였다. 그렇다고 머리가 안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번주만큼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지는 않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탈모 치료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내 몸에서 달아난 머리카락이 거짓말 처럼 다시 돌아와줬으면 하는 것이다. 탈모를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주도 저번주와의 사진을 비교 하면서 머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pc에서는 좌측이 저번주이고 모바일에서는 위쪽이 저번주이다. 저번주와 이번주를 비교해보니 더 빠진 것 같지는 않다. 저번주까지 ..

탈모 치료 5주차 - 머리카락 너마저 오늘도 어김 없이 돌아온 탈모 치료 돌아보기 시간.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5주차다. 무시무시한 쉐딩 폭풍은 아직도 계속 몰아치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머리를 쓸어 넘기면 3-5개씩 기본적으로 빠진다.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정말 많지만 머리마락 너마저 내 마음대로 안되니 참 씁쓸하다. 그래도 4주차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보송보송한 솜털들이 많이 자랐다는 것이 되겠다. 이것이 두꺼워지고 길어져서 머리카락으로 남아 줄 것인지 아니면 그냥 솜털들이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쉐딩현상에 무너진 내 멘탈을 붙잡아줄 유일한 희망이기에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먼저 저번주와 이번주의 머리 사진을 비교해보겠다. 저번주와 이번주를 비교해보니 좀..

탈모 치료 4주차 - 쉐딩의 끝은 어디?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4주차. 3주차인 전주에 무시무시한 쉐딩이 찾아왔었다. 당시 좌절감과 희망이 동시에 있었는데 그때의 좌절감은 좌절감 축에도 끼지 못한다. 이번주는 정말 어마무시 할 정도로 머리가 빠진다. 쉐딩의 화룡점정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사람 머리가 어떻게 이렇게 많이 빠질 수 있단 말인가. 해도 너무 하다. 사진으로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좌측이 시작전. 우측이 4주차의 모습이다. 4주차와 시작할 때를 비교해보니 더 많이 빠졌다는 것이 확연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3주차에서 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가 4주차에 접어드니 더 많이 빠진다. 3주차에 머리 빠진다는 것은 탈모 축에도 끼지 못할 정도이다. 솔직히 지금은 머리가 감기 싫다. 머리를 감으면 손과..

탈모 치료 3주차 - 쉐딩인건가~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이제 3주차. 나에게도 무시무시한 쉐딩이 찾아왔다.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좌절감을 느끼게 만든다. 일단 사진으로 비교해보자. 좌측 사진이 시작 전이고 우측 사진이 3주차 모습이다. 3주차와 시작할 때를 비교해보니 오히려 더 많이 빠졌다. 3주차에 접어들면서 머리가 무지막지하게 빠지기 시작했다. 분명 2주차에 머리 빠지는 양이 줄어들어서 위안을 삼았는데 페이크였나보다. 추풍낙엽 마냥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가고 있다. 탈모 치료를 하다 보면 쉐딩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쉐딩현상이란 쉽게 말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위해 기존의 머리카락을 탈락시키는 현상이다. 그 기간은 개인마다 다르다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르면 3주부터 시작해 길..

탈모 치료 2주차 - 변화 없는 내머리 탈모 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뿌린지 2주차가 되었다. 1주차와 같이 사진으로 비교해보겠다. 좌측 사진이 1주차이고 우측 사진이 2주차 모습이다. 2주차라고 해서 뭐 달라진건 없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으로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런 변화는 보이지는 않는다. 2주차에는 미녹시딜을 머리에 뿌리면 두피가 너무나도 간지러운 것 빼놓고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 1주차에 있었던 여드름도 지금은 나지 않고 없어지는 추세이다. 사진상으로는 달라진건 보이지 않지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화장실 수채구에 일주일간 모은 머리카락 양이 조금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또 있다. 정수리 쪽은 확인을 못해봤지..

탈모 치료 또는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약, 보충제, 탈모에 좋은 음식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샴푸도 속한다. 시중에 탈모 방지 효능을 가진 샴푸는 굉장히 많다. 특히 의약외품이라는 이름을 달고 탈모 방지 효능이 있다고 하는 샴푸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닥터포헤어 폴리젠 플러스 샴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뒷면에 보면 폴리젠 플러스 샴푸는 탈모 방지, 모발의 굵기 증가로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탈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적혀있다. 사용법도 적혀 있고 주성분은 비오틴, 니코틴산아미드, 덱스판테놀, 파라티온아연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한다. 액상은 끈적끈적한 것은 아니지만 쉽게 흐르는 타입은 아니고 향은 무슨 향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고 역하다거나 나쁘지는 않다. 처음 사용했을 때..

탈모 치료를 시작한지 오늘로 11일차이다. 저번에 생겼던 여드름들은 사라져서 이제 더이상의 걸림돌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새로운 부작용이 나타났다. 부작용이 와봤자 내가 예상한 바로는 여드름이 났다 사라졌으니 그 다음으로 많았던 사례가 비듬, 각질이어서 나 또한 비듬이나 각질이 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이다. 2일 전부터 미녹시딜을 뿌리면 머리가 살짝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정말 미친 듯이 간지럽다. 이 간지러움이란 정말 어떻게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의 간지러움인데 이렇게 간지러울 수가 있나 감탄사가 나올 정도이다. 그나마 의식을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참아보겠는데 잠깐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손이 바로 머리를 향한다. 문제는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머..

탈모 치료 1주차 - 헤어그로정과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이용하여 약을 먹고 뿌린지 이제 1주일이 되었다. 먼저 사진으로 비교를 해보겠다. 좌측이 시작 우측이 1주차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별다른 변화는 없어 보인다. 뭐 아직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으니깐 크게 기대도 하지는 않았다. 의사 선생님과 약사 선생님께서 최소 3개월을 복용해야지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 때까지는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좋은 마음만 가지면서 머리가 자라나길 기다려야겠다. 1주차 부작용은 크게 없었다. 단지 여드름이 조금 났었는데 얼굴에 난건 사라졌고 두피에 난건 아직 남아있다. 이렇게 여드름이 난 것 제외하고는 부작용이 없다. 운동은 딱히 하지 않고 턱걸이와 팔굽혀펴기만 해주고 있는데 이것은 탈모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운동..

커클랜드 미녹시딜 부작용... 여드름이 생기는 것인가? 약을 복용하고 미녹시딜을 바른지 4일차가 되니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부작용이 온 것 같다. 약을 복용해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마도 미녹시딜을 사용해서 나타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중에 하나인 여드름이 났기 때문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안 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2일 전부터 얼굴에 뾰루지 한개가 났다. 그것도 크게 났다. 얼굴에 난 여드름도 신경이 쓰이는데 두피에도 뾰루지가 났다. 정확히는 정수리쪽에 하나가 났는데 은근히 아프다. 아침, 저녁으로 용량을 지켜서 약을 바르는데 여기서 용량을 좀 더 줄여 발라야 하는건가 생각이 든다. 일단 여드름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초창기라서 적응..